함양안의 일반농공단지 전환 “위기를 기회로”
함양안의 일반농공단지 전환 “위기를 기회로”
  • 박철기자
  • 승인 2017.11.08 20:04
  •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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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단체 간담회…단지 활성화 위해 협력키로
 

일반농공단지로 전환되면서 규제가 대폭 완화된 함양군 안의 제2농공단지의 활성화를 위해 입주업체와 행정이 머리를 맞댔다.


함양군 안의면은 7일 오전 안의면사무소에서 안의 제2농공단지 내 8개 입주업체 대표와 함양군청 경제교통과 경제담당, 기획조정실 규제개혁담당, 안의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안의 제2농공단지는 최근 유치업종 제한이 대폭 완화되고, 50%이상 동일 유사 연관업종이 입주해야 하는 전문농공단지의 제약에서 벗어나 일반농공단지로 전환되는 등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에 군은 입주업체 대표자들과의 간담회를 마련하고 군에서 추진 중인 인구 늘리기 정책을 안내하고 업체 임직원이 함양군으로 전입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한편 관내 민간 주택지 분양 등을 안내했다. 또 업체의 규제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농공단지 대표자들은 농공단지 내 주요 사업을 실시할 경우 사전 안내 및 협조를 요청할 것과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 업체 생산제품의 지역 내 활용률 제고 등을 건의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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