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비 125억 확보
함안군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비 125억 확보
  • 김영찬기자
  • 승인 2017.11.08 20:04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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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수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 7개 지구 확정 내년부터 본격 추진

▲ 함안군 2018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인 법수면 응암마을 사업계획도.
함안군은 지난 1월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주민주도형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총 7개 지구에 125억원을 최종 확보되어 내년부터 사업에 착수한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선정된 ‘법수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60억원, ‘군북면 백이산권역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 40억원, ‘마을단위 중규모 사업’ 5개 마을에 각 5억원을 확보했다.

공모 위해 2015년부터 마중물사업인 아라농촌마을재생사업과 마을주민들이 함께하는 농촌현장포럼 등을 추진하여 지구별 예비계획을 수립했다.

선정된 ‘법수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은 면소재지의 기반시설 확충과 지역경관 조성 등 중심지를 체계적으로 개선하는 종합정비사업으로, 현재 추진 중인 윤외지구 새뜰마을사업과 쌍벽을 이룰 예정이다.

또한 군북면 ‘백이산권역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은 사람중심의 주민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다양한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체험관광권역으로 발전시키는 종합개발 5개년 사업이다.

현재 추진 중인 군북면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조화를 이뤄 육군 39사단과 연계해 함안의 대표적인 주민자치형 지역발전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자치형 지역사회개발을 대표하는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의 경관·생태 분야에 선정된 칠원읍 달전마을·법수면 응암마을·칠서면 안기마을·여항면 봉곡마을 중규모 사업은 각 마을의 특색 있는 자원들을 활용하여 주민 문화와 복지를 증진하는 마을만들기 2개년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이러한 국책사업을 매년 120억원 이상 확보할 수 있는 것은 지자체장의 높은 관심과 거버넌스 체제의 함안군 발전협의회 운영, 관학협력과 농촌현장포럼, 아라농촌마을재생사업” 등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김종화 군수 권한대행은 “대표적인 지역사회발전 사업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 참여와 함께 하는 공동체 의식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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