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우리동네한바퀴지킴이단 환경개선지역 탐방
창원시 우리동네한바퀴지킴이단 환경개선지역 탐방
  • 최원태기자
  • 승인 2017.11.08 20:04
  • 5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범죄예방디자인(셉테드) 통한 ‘안전한 우리동네 만들기’
▲ 창원시는 지난 7일 창원시아동여성인권연대위원, 우리동네한바퀴지킴이단 등 80여명이 함께 ‘셉테드 환경개선 적용지역 탐방’ 행사를 가졌다.

창원시는 지난 7일 창원시아동여성인권연대위원, 우리동네한바퀴지킴이단 등 80여명이 함께 ‘셉테드 환경개선 적용지역 탐방’ 행사를 가졌다.


‘셉테드’(CPTED)는 도시환경설계를 통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선진국형 범죄예방기법을 말한다. 범죄는 치밀하게 계획된 후에 저질러지기보다는 물리적인 환경에 따라 발생빈도가 달라진다는 개념으로 셉테드는 환경설계를 통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날 행사는 셉테드가 적용된 사례 지역인 부산 덕포동 한내마을, 영도 흰여울문화마을 탐방해 창원지역사회에도 범죄예방디자인을 적용시켜 범죄를 최소화하고 범죄환경으로부터 아동과 여성의 안전을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백원규 창원시 여성청소년보육과장은 “이번 환경개선지역 탐방을 통해 범죄로부터 취약한 지역의 환경을 정비하고, 아동여성인권연대와 우리동네한바퀴지킴이단의 다양한 폭력예방 활동으로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동네한바퀴지킴이단은 지난 2012년 7월 1일 발족, 현재 58개동 720명의 지킴이들이 지역 내의 폭력예방 캠페인, 우범지역 순찰을 통한 안전 확인, 위기가정 방문을 통한 대상자 관리 등으로 지역사회 내 폭력예방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최원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