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7일 남해군수협 회의실에서 낚시어선업자와 어선 소유자 및 선장 등 40여명을 초청해 동절기 대비 선박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남해지역 유 도선사업자와 낚시어선업자, 어선 소유자 및 선장 등을 초청해 동절기 대비 선박 화재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고발생시 상호 협조 지원체제 유지를 위해 개최 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주요 선박화재 사고사례 설명과 사고원인 분석 및 예방 대책 설명, 심폐소생술, V-PASS사용법, 화재 예방점검표 배부,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이뤄졌으며 선박 화재사고 제로를 위해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 참석한 남해군 미조면 낚시어선협회장 천일봉(51)씨는 “남해파출소의 적극적인 현장교육 및 간담회 등으로 선박 화재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고 해양안전 동반자로 안전한 바다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삼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