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진교면 건강·행복플러스 건강조사 보고대회
하동 진교면 건강·행복플러스 건강조사 보고대회
  • 이동을기자
  • 승인 2017.11.08 20:04
  • 7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주민 건강 설문조사 결과 보고…시급한 건강문제 협의

하동군 진교면은 8일 오전 11시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김호인 면장, 이환근 보건소장, 성석경·손영길 군의원, 김점금 건강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기관·사회단체장, 면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건강조사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는 의료 취약지역 주민의 질병예방 및 조기 발견을 통해 건강위해 요인을 제거하고 건강 불평등을 완화함으로써 기대수명을 연장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주민주도형 건강증진사업이다.

인구에 비해 사망률이 비교적 높은 진교면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플러스·행복플러스사업을 추진하는 진교면건강위원회는 마을이장·사회단체장 등 22명으로 구성됐으며, 2021년까지 주민 건강걷기, 건강검진, 심뇌혈관 예방 등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보고대회에서는 박기수 경상대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건강플러스·행복플러스사업의 중요성, 지역사회 내 역할, 지역주민 건강 설문조사 결과 보고, 시급한 건강문제 등을 논의했다.

진교면건강위원회는 이번 보고대회를 통해 인구·취약계층 현황과 주요 자원, 설문을 통한 주민건강 행태 등을 파악한 뒤 도출된 각종 문제점에 대한 우선순위를 정하고 이에 대한 대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박기수 교수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건강은 정말 중요한 문제”라며 “이번 보고대회를 통해 면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건강위원회의 성공적인 활동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동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