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7일 직원정례조회에서 지난 10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17년 국민행복 IT경진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2명에게 경상남도 도지사 상패를 전달했다.

이 대회는 장애인, 고령층, 결혼이민자 등 정보화 취약계층이 참여하는 ‘2017년 국민행복 IT경진대회’ 본선대회로 전국 지역예선 통과자 334명이 참가했는데, 거제시에서는 고령층 3명이 대표로 참가했다.

본선대회에서 거제시 참가자들은 입상에는 실패하였지만 경상남도에서 본선 참가자 중 성적우수자(1부문 옥상윤(78 능포동), 2부문 박재혁(70 옥포동))를 대상으로 별도로 도지사 상패를 전달했다.

김형호 정보통신과장은 어르신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고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정보화시대에 정보소외계층의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정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