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양파연구소 방문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양파연구소 방문
  • 배병일기자
  • 승인 2017.11.08 20:04
  • 11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파연구소 직원 격려·연구 기능강화 당부

▲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8일 양파연구소를 방문해 주요시설 등을 점검하고 연구원들을 격려했다.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8일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양파연구소를 방문해 주요시설과 도내 양파연구사업 운영현황 등을 점검하고 연구원들을 격려했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11월 8일 창녕군 대지면에 위치한 도 농업기술원 양파연구소를 찾아 올해 주요업무에 대한 추진성과와 내년 연구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연구기능 강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 양파연구소는 국내 유일한 양파 단일작목 연구기관으로 지난 1992년도 창녕양파시험장 설치 이후 육종, 재배이용으로 본관 등 12동 2037㎡, 온실 등 38동 4195㎡에서 양파 품종육성 및 유전자원관리, 양파 재배방법 개선 및 생리생태에 관한 시험연구, 품질향상, 저장 및 가공이용에 관한 시험연구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양파연구소 정원 9명 중 6명으로 운영되고 있는 연구소3명 결원인원을 조속히 채용하고 양파관련 전문가, 대학교수, 전업농가, 가공업체 등 산학연 협의체를 구성해 연구소가 양파의 육종과 가공에 있어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을 당부했다.

도내 양파사업현황을 살펴보면 3938ha, 8845호에 24만t이 생산되며, 경남 양파수량은 7434kg/10a당으로 전국 대비 9%가 높으며 특히 일본과 중국에 비해 한국 양파수량이 높아 경남 양파의 국내외 경쟁력은 최고수준이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경남 양파의 국내외 경쟁력 최고수준인 양파연구를 위해 좀 더 연구기능을 강화하고 선진적이고 특화된 연구소로서의 성장하고, 양파연구소 등 5개 연구소에서도 연구기능을 강화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한 권한대행은 경남문화원연합회에서 주관한 2017 어르신문화프로그램 권역별 성과사업 발표회에 참석했다.배병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