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의 역사·문화 전승 하동박물대학 수료식
하동의 역사·문화 전승 하동박물대학 수료식
  • 이동을기자
  • 승인 2017.11.08 20:04
  •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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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문화원 수강생 16명 수료장 수여
▲ 하동문화원은 지난 6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노동호 원장을 비롯한 문화원 관계자와 강사, 수강생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박물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하동문화원은 지난 6일 종합사회복지관 강의실에서 노동호 원장을 비롯한 문화원 관계자와 강사, 수강생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박물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하동박물대학은 지역 어르신과 귀농·귀촌인, 결혼이주자 등에게 하동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다음세대에 계승하고자 한국문화원연합회의 공모사업으로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하동의 역사·문화에 대한 이론 강좌와 현장학습, 특강, 유적지 탐방, 과제발표 등 총 21회의 프로그램 과정 중 60% 이상을 이수한 수료생 16명만 수료증이 수여됐다.

이번 박물대학은 문찬인 하동문화원 향토연구소장을 비롯해 곽재용 진주교육대학교 교수, 하동의 토속어와 사투리 관련서적을 저술한 김회룡 군청 공무원, 김성채 학예사가 강의와 특강을 맡았다.

주요 교육 내용은 하동 2000년을 움직인 인물과 전통 민속, 하동의 전설과 설화, 하동 2000년 역사현장에 대한 이해, 하동의 사투리, 문화로 보는 하동 등 하동인의 자긍심을 심어주는 다양한 강좌로 이뤄졌다.

노동호 원장은 “이번 박물대학 과정을 마친 수강생 모두는 자긍심을 갖고 하동 홍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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