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삶의 소리 보존회 따뜻한 기부
진주 삶의 소리 보존회 따뜻한 기부
  • 현재수 지역기자
  • 승인 2017.11.09 18:15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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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시일반 모금액 65만원 상당 하대동에 전달
 

진주시 삶의 소리 보존회(회장 황명분)는 지난 7일 하대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65만5500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삶의 소리 보존회 황명분 회장이 자신의 음반을 무료로 배부하는 중에 자유롭게 모인 것으로, 본인도 얼마의 금액이 모금되었는지 모른채 모금함을 통째로 하대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황명분 회장은 “삶의 소리 보존회를 사랑하는 분들의 작은 정성이 십시일반 모인 것이니만큼 적은 금액이지만 우리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바램을 전했다.

하대동 관계자는 “좋은세상협의회와 연계하여 성금이 적재적소에 긴요하게 쓰일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삶의 소리 보존회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국악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경로잔치, 지역축제 등에서 무료 공연을 하는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현재수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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