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다복동 마을공동체 한마당 잔치
부산시 다복동 마을공동체 한마당 잔치
  • 이광석기자
  • 승인 2017.11.09 18:15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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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용두산공원서 ‘제5회 부산마을의 날’ 행사

부산시는 10일 오후 2시부터 용두산공원 종각무대 일원에서 (재)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이하 센터) 주최·주관으로 ‘제5회 부산마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부산마을의 날’ 행사는 2013년 ‘마을활동가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개최되어 오다 2016년부터 마을공동체 주민과 마을활동가, 계획가, 공무원 등 다양한 마을공동체 주체들이 참여하는 ‘부산마을의 날’로 확대되었으며, 올해 5회째를 맞아 행복마을, 산복마을 등 80여개 마을이 참여함으로써 우리 부산의 대표적인 마을공동체 한마당 잔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먼저 식전행사로 오전 10시30분 사회적경제와 마을이야기마당 이라는 주제로 마을공동체정책포럼이 시작되며, 식전공연으로 마술쇼, 길놀이, 시립교향악단 금관5중주, 시립국악단 판소리 공연이 펼쳐진다.

그리고 1부 개막식에 이어 2부에서는 마을별 장기자랑대회, OX퀴즈, 줄다리기, 박 터뜨리기 등 대동놀이가 진행되며, 부대행사로 마을상품 홍보부스와 체험부스 운영, 산복마을사진전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 부산마을의 날 행사 주제는 ‘마을, 소풍가는 날’로써 그동안 마을에서 함께 동고동락하며 마을사업에 참여했던 마을주민들과 마을활동가, 공무원 등이 모두 하나가 되어 학창시절 용두산공원에 소풍갔던 추억을 되살리고 서로를 격려하며 다함께 행복한 동네인 다복동 마을공동체를 이루어가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재)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717-2511), 부산광역시 도시재생과(888-4164)로 문의하면 된다. 이광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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