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농업인대학 시설딸기 5기 졸업식 개최
밀양시농업인대학 시설딸기 5기 졸업식 개최
  • 장금성기자
  • 승인 2017.11.09 18:15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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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재배기술과 마케팅·경영관리 등 실무 교육 이수

▲ 밀양시는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밀양시농업인대학(시설딸기) 5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밀양시는 관내 시설딸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17년 밀양시농업인대학(시설딸기) 졸업식을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농업인대학 시설딸기 과정은 딸기시배지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밀양농업을 이끌어 갈 인력을 육성코자 2013년 1기를 시작으로 2017년 5기 41명을 포함해 총 19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특히 올해 교육과정은 지난 4월 26일에 시작해 11월 8일까지 8개월간 총24회, 112시간에 걸쳐 딸기재배기술과 마케팅, 경영관리, 현장컨설팅 등 실무에 직접 필요한 커리큘럼을 강화해 진행됐다.

졸업식에 참석한 박일호 시장은 “금년은 더운 날씨와 가뭄에 시설채소 재배환경이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교육생들의 배움에 대한 높은 학구열이 우리시의 주요 소득작목인 딸기산업을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밀양농업이 1차 산업에 머물지 않고 2차, 3차 산업과 융합한 6차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밀양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내년에도 농업인대학 운영에 있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인들의 교육 수요를 반영해 보다 체계적이고 실무에 필요한 현장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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