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농촌일손돕기 ‘두팔 걷어’
함안군 농촌일손돕기 ‘두팔 걷어’
  • 김영찬기자
  • 승인 2017.11.09 18:15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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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까지 추진…농업기술센터 등 알선창구 운영
▲ 함안군은 수확기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농촌일손돕기를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함안군은 수확기 영농철을 맞아 농촌 노동력 감소와 고령화 등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농촌일손돕기를 대대적으로 추진했다.


군에 따르면 김종화 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본청, 실·과·소 직원 150여명은 군 관내 칠서·칠북·여항면의 단감 재배 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리며, 수확에 필요한 일손을 도왔다.

또한 작황과 영농기 일손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촌일손 돕기를 통해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희망과 용기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지난달 10일부터 시작한 이번 일손돕기는 공무원, 농협, 군인, 경찰, 기업체 등과 협력하여 펼치는 범 군민 농촌일손돕기 운동으로 고령·장애·부녀자·독거농가, 과수·채소 등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 중이다.

현재 농업기술센터와 읍·면사무소, 농협 등에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설치·운영 중이다.

한편 군 실·과·소, 읍·면에서 부서별 1일 일손돕기 봉사활동으로 많은 일손이 필요한 단감과 곶감 감 따기를 비롯해 국화꽃·콩·벼 수확 등을 돕고 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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