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심뇌혈관질환을 잡아라”
남해군 “심뇌혈관질환을 잡아라”
  • 서정해기자
  • 승인 2017.11.09 18:15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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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자조모임 운영
▲ 남해군보건소가 지난 1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심뇌혈관질환 자조모임’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해군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 자조모임’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조모임은 지난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가 다음달 6일까지 매주 수요일 이동면 문현마을회관에서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합병증 관리 등의 교육과 질환·영양·운동관리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또한 강의식 교육뿐 아니라 모임 참가자들이 직접 경험을 바탕으로 유사 질환을 가진 환자들과 정보를 교환 할 수 있어 정신적 공동체감을 형성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매주 생활화 여부에 대한 의견 교환과 토론은 물론 혈압계, 혈당계를 각자에게 지급해 올바른 혈압·혈당 측정 방법을 배우게 하고 측정된 수치를 수첩에 기록하는 실습과 저염식이 교육 등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꾸준히 관리가 요구되는 심뇌혈관질환자들에게 이번 자조모임이 서로를 격려하고 스스로 자신의 질병을 관리하는 자기돌봄 능력을 크게 향상 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보건소 방문보건팀(055-860-8725)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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