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진교면 금오산 산불예방 기원제 개최
하동 진교면 금오산 산불예방 기원제 개최
  • 이동을기자
  • 승인 2017.11.09 18:15
  •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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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하동 실현’ 산불 감시활동 돌입

하동군 진교면은 올 겨울 단 한건의 산불도 없는 녹색 하동 실현을 위해 9일 금오산 정상에서 ‘2017년 추기 및 2018년 춘기 산불예방 기원제’를 갖고 본격적인 산불 예방 및 감시활동에 나섰다.


이날 기원제에는 김호인 면장을 비롯한 면사무소 직원과 산불감시원, 전 마을이장, 유관기관·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산불 없는 진교 만들기를 기원했다.

산불감시원들은 결의문 선서를 통해 산불 방지기간인 11월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 최일선에서 근무규칙을 준수하고 철저한 예찰과 감시 활동으로 단 1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전력하겠다고 결의했다.

참가자들은 기원제 행사를 마치고 금오산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하면서 등산객과 주민들에게 산불예방 동참을 호소했다.

김호인 면장은 “이번 산불예방 기원제를 계기로 소중한 산림을 지키고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으로 산불 제로화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교면은 이날 기원제에 앞서 지난 1일부터 산불 취약지역과 주요 등산로에 산불감시원 13명을 분산 배치해 주민 계도와 홍보활동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감시활동에 들어갔다.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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