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기업회의 유치 적극 나선다
창원시 기업회의 유치 적극 나선다
  • 최원태기자
  • 승인 2017.11.09 18:15
  • 11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상권 컨벤션뷰로와 공동마케팅 업무협약

▲ 창원시는 지난 6일 한국관광공사와 경남컨벤션뷰로, 경주화백컨벤션뷰로, 대구컨벤션뷰로와 광역권 상품개발과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창원시는 지난 6일 한국관광공사와 경남컨벤션뷰로, 경주화백컨벤션뷰로, 대구컨벤션뷰로(이하 경상권 컨벤션뷰로)와 광역권 상품개발과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MICE산업에서 기업회의 시장의 중요성이 점차 증대됨에 따라 지역 간 공동 마케팅의 필요성이 높아진 가운데 지역간 협력과 상생을 도모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에 따라 창원시와 경상권 컨벤션뷰로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회의 상품개발과 유치 마케팅에 힘을 합쳐 활동할 계획이며, 한국관광공사는 해외 바이어 유치와 이에 따른 재정적 지원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창원시 및 경상권 컨벤션뷰로의 지역 인지도 증대를 물론 기업회의 유치가능성을 높이고 해외바이어들의 재방문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창원시와 경남컨벤션뷰로는 창원이 갖고 있는 기계, 로봇, 자동차, ICT산업 등 풍부한 첨단산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하는 산업관광프로그램을 활용해 ‘기업도시 창원’이라는 강점에 MICE산업을 접목시켜 해외 기업회의 유치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박종인 창원시 미래산업과장은 “경상권 컨벤션뷰로와 협력을 통한 공동마케팅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창원형 MICE산업의 특색을 살려 산업관광 연계프로그램의 활성화를 도모해 내년 창원방문의 해에 더 많은 MICE 참가자가 창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업회의는 해외 기업 혹은 다국적 기업이 임직원들의 교육, 교류 및 포상을 위해 타국가에서 개최하는 회의로서 기업인들이 지역을 방문하므로 지역 숙박, 음식 등의 직접적 지출 이외에도 산업별 기업인 교류, 지역 기업 홍보 등의 간접적 파급효과로 인해 MICE 분야 중에 국가적 중요성이 더해가는 분야이다. 최원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