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빗벌보존농악회 큰일 해냈다
창녕빗벌보존농악회 큰일 해냈다
  • 홍재룡기자
  • 승인 2017.11.12 18:17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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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전국 농업인 두레풍물 경연대회 금상 쾌거
▲ 창녕빗벌농악보존회는 지난 8일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제11회 전국 농업인 두레풍물 경연대회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했다.

창녕빗벌농악보존회(회장 김종명)는 지난 8일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제11회 전국 농업인 두레풍물 경연대회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상에는 시상금 300만원에 경기도 (사)화성두레농악보존회, 금상에는 시상금 200만원에 경남 창녕빗벌농악보존회, 은상에는 시상금 150만원에 충남 논산 상월전통두레풍물보존회, 동상에는 시상금 100만원에 전남 문덕농악단, 장려상에는 시상금 각 50만원에 경북 영천 명주농악보존회, 충남 성환풍물단, 지도자상에는 시상금 30만원에 충남 성환풍물단이 수상했다.

창녕빗벌농악보존회는 이번 대회를 위해 회원들의 단합된 마음으로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준비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최근에는 제39회 경남민속예술축제에서 금상, 제5회 창녕군수배 농악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농업인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면서, 사라져가는 농촌지역 상부상조의 전통문화인 두레문화의 복원과 전승 발전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서 열렸다.

김종명 회장은 “아름다운 우리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데 앞장 서겠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빗벌농악보존회가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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