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생활불편개선사업 등 맞춤복지 제공
진주시 좋은세상 초장동협의회(회장 김광기)는 지난 9일 혼자 거주하면서 식사를 챙기기 힘든 독거노인 및 저소득세대를 대상으로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좋은세상 초장동협의회 회원들은 재료 구입부터 반찬 만들기까지 살뜰히 챙기고 맛있는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직접 방문 전달하는 등 재능기부 봉사 서비스를 제공했다.
밑반찬 나눔 서비스 수혜자 이 모씨는 “혼자 살면서 반찬 해먹기가 힘들어 식사를 거르곤 했는데 이렇게 밑반찬을 해주니 너무 감사하다. 잘 먹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초장동협의회는 11월중 관내 복지사각지대 조 모씨 댁의 생활불편해소사업과 복지사각지대 5가구 백미 전달(초장동 한우마을식당 후원)등 회원들이 직접 방문 서비스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김광기 회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복지자원 발굴과 다함께 잘사는 좋은세상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난숙 지역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