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창녕으로 온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창녕으로 온다
  • 홍재룡기자
  • 승인 2017.11.12 18:17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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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우포늪서 불꽃 피어올라…39명 주자 22.9㎞ 뛰어
▲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오는 15일 창녕군을 찾는다.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오는 15일, 창녕군을 찾는다.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기원하는 성화봉송은 전 세계에 영감을 전달하고 모든 사람들이 함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감동적인 이벤트이다.

이 감동적인 이벤트인 2018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15일 새벽, 우포늪에서 스파이더 봉송으로 사전행사를 가진 뒤, 국내 최고수온을 자랑하는 부곡을 시작으로 영산면, 창녕읍을 거쳐 창녕문화예술회관 광장에 도착하게 된다.

이색봉송 구간인 부곡면~영산면 코스에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국가무형문화재 제26호 영산줄다리기와 제25호인 영산쇠머리대기를 세계인에게 보여주어, 보존하고 지켜나갈 아름다운 무형문화유산을 전세계에 선보일 계획이다.

창녕군 구간은 군에서 추천한 6명을 비롯한 총 39명의 주자가 22.9㎞를 달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성화봉송에 따른 차량통제가 불가피해 군민들의 불편이 예상되므로 이 시간대에는 차량을 이용한 외출을 자제해 주실 것과 성화를 환영하고, 성화봉송 주자를 격려해 주시기 바란다”고 협조의 말을 전했다.

한편 성화봉송 지역축하행사는 창녕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이날 풍물단 길놀이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6시부터 따오기연합합창단 퍼포먼스, 창녕 플래시 몹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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