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수능 지원 대책 수립
양산시 수능 지원 대책 수립
  • 장금성기자
  • 승인 2017.11.12 18:16
  • 8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관·경 합동 수능 지원반 운영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다가오는 16일 오전 8시 40분부터 양산지역 9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올해 양산지역에서 수능을 치는 응시자는 3718명으로 양산지역 6개소 2800명, 웅상지역 3개소 918명이며, 이는 전년보다 193명이 늘어난 수치다.

이에 양산시에서는 안정적인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위해 ‘민·관·경 합동 수능 지원반’을 운영하는 등 교통소통 및 소음방지에 대한 종합지원 대책을 수립 ·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험 당일 관공서와 국영 기업체, 금융기관 등에서 출근시간을 오전 9시에서 10시로 조정하고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는 한편, 오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시와 경찰, 모범운전자 연합회 및 해병전우회 등 126명으로 편성된 ‘민·관·경 합동 수능 지원반’을 운영해 시험장 학교 주변 교통 지도 및 수험생 무료 수송 등 수험생들이 교통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시험장이 몰려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교동 일대에는 오전6시30부터 8시30분까지 일방통행구간(협성강변타운~일동미라주아파트, 양산향교~일동미라주아파트) 운영 및 교통지도 요원을 추가 배치해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장에 입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험장 인근 공사 일시 중단 ▲시험장 인근 마을방송 자제 ▲자동차 경적 금지 및 서행운전하게 하는 등 시험장 주변 소음통제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양산지역의 수험생들이 정해진 시간 내 시험장에 도착해서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시민들께서도 수험생 등교시간대에 대중교통 이용 및 소음 방지 등 원활하게 수능일 치러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장금성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