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화정면의 농촌체험마을인 의령나루마을(대표 김장균)에서 창립 4주년을 맞아 11일 내외 군민과 함께하는 생일잔치를 벌였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창립행사는 3가지 주제로 진행되며 첫째 마당 ‘흥 가득 볼거리’는 경남 사투리로 만나는 의령의 역사 문화, 마을 주민들이 만든 MSG없는 연극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두 번째는 ‘알찬 볼거리’로 트리옵스 대나무 피리 만들기, 오방색 망개떡 만들기 등 아이와 어른들이 모두 좋아하는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이어 세 번째 마당에서 참가자 전원에게 숯불구이 가래떡, 수제잼, 부추전, 떡국 등 제대로 된 먹을거리가 제공됐다.

한편 나루마을은 창립 4주년을 맞아 권역센터 명을 ‘행복연구소’로 바꾸고 탐방객들을 위한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