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쌍책면 노인의 날 기념 경로잔치 성료
합천 쌍책면 노인의 날 기념 경로잔치 성료
  • 김상준기자
  • 승인 2017.11.12 18:16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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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박물관마을 힐링센터 준공식도 함께 개최
 

합천군 쌍책면(면장 김학중)은 지난 10일 오전 11시 합천박물관마을 힐링센터에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등 600여명을 모시고 제21회 노인의 날 기념 경로잔치를 합천박물관마을 힐링센터 준공식과 함께 성대하게 열었다.


이날 행사는 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 쌍책면분회(회장 변임도)가 주최하고 쌍책면 노인후원회(회장 정영태) 주관, 합천군과 ㈜한중대영공업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날 내빈으로는 하창환 합천군수, 김성만 군의회의장, 류순철 도의원, 허종홍 부의장, 석만진․박중무․이용균․최정옥․박안나 군의원, 이성출 대한노인회합천군지회장, 주식회사 한중대영공업 진인성 회장, 정경선 정심회 회장, 강병문 합천산림조합장, 김윤철 자유한국당 부위원장, 김명기 동부농협조합장, 정재영 합천 바르게살기협의회장, 김보업 농어촌공사지사장, 김한동 자유총연맹 지회장, 조수일 행정과장, 최윤자 주민복지과장 등 유관 기관 ․ 사회단체장이 참석하였다.

식전행사로, 합천힐링공연단의 활기찬 공연과 유쾌한 웃음소리로 행사가 시작되었으며, 쌍책초등학교 학생들이 재롱공연을 선사하여 행사의 흥을 돋우어 참석 어르신들께 많은 기쁨을 드렸다.

이어 1부 기념식에서는 평소 군정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여 왔을 뿐 아니라 특히 노인 복지향상과 권익신장에 이바지한 공이 지대한 쌍책면 덕봉마을 경로당 조재오 회장에게 표창패가, 경로효친사상이 투철하여 항상 노인을 공경하며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이 지대한 김한동 전 노인후원회 회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되었다.

아울러, 주관단체인 노인후원회에서 준비한 오찬을 즐기는 가운데, 노인건강체조, 내촌마을(이장 김해은) 퍼포먼스, 사물놀이, 이벤트 초청가수 공연 등 알찬 2부 행사 진행으로 분위기가 고조되어 참석하신 어르신들이 모두 몸을 일으켜 신명나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쌍책면 노인후원회 정영태 회장은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정성스레 이 행사를 마련했으니, 아무쪼록 오늘 하루만큼은 모든 근심 걱정 다 잊으시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 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합천군립노인전문요양원(원장 권오태)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커피, 녹차 등을 어르신들께 무료 제공하였고, 합천소방서 초계119안전센터에서도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의료지원활동 해주었으며, 쌍책면 자율방범대원들의 교통안전봉사활동 등으로 행사는 무사히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한편, 합천박물관마을 힐링센터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쌍책권역 종합정비사업으로 지난 2013년부터 추진되었으며, 다목적 강당과 7개 체험숙박동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주민들의 축하와 환호 속에 경로잔치와 함께 준공식을 열었으며, 올 연말까지 쌍책권역 종합정비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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