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전진대회에서는 2017년 보호사업을 결산하고 2018년 보다 활발한 활동을 다짐하며 범죄예방활동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 제고 및 민간자원 강화를 위해 진행되었으며 법무보호사업에 적극적으로 봉사한 공적으로 손용희 위원 등 13명에게 경상남도지사 표창, 김시중 위원 등 9명에게 창원지방검찰청검사장 표창, 조윤주 위원 등 5명에게 창원시장 표창, 이범열 위원 등 10명에게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표창을 수여하였다.
2부 합동결혼식을 통해 출소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촉진하고 시민들의 부정적인 인식 개선을 위해 진행되었으며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모범 대상자 7명을 선정하여 단란한 가정의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고자 화정산업 대표 김정건 보호위원연합회 고문의 주례로 합동결혼식을 개최하여 참석한 가족, 자원봉사자 등 하객들이 새 출발하는 이들 부부를 축복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구본민 이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앞으로도 보호대상자들의 사회정착 및 재범방지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기울여 주시길 바라며, 우리 공단은 이런 보호위원들의 봉사와 헌신이 빛날 수 있도록 재범 방지를 통한 사회 안전과 국민행복 수호, 보호대상자 개인의 보호 복지 증진을 위하여 정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영대 검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법무보호복지공단의 역할이 실패의 경험을 성공으로 이끄는 길로 안내하는 것이라 생각된다. 쉽지 않은 길이지만 방법은 반드시 있다.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고 새로운 생각을 갖게 하고 새로이 자세를 가다듬어 새 출발을 하게 하는 것 그것이야말로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우리들의 역할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남지부는 1987년부터 합동결혼식을 매년 시행해 오고 있으며, 오늘 7쌍을 포함하여 총 188쌍의 모범 보호대상자 부부에게 단란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고 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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