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24일부터 26일까지 2박3일간 산청군에 소재한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부모와 함께하는 소통캠프’를 개최한다.

고성군 맞춤형 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서 학생들은 모둠별 활동을 통해 팀별 내규를 만들어 소통방법을 익히고 역할토론, 공감연극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상대방의 생각을 이해하는 방법을 배운다.

특히 캠프 마지막 날에는 학부모가 참여해 자녀와의 올바른 대화방법에 대한 특강을 듣고 자녀의 생각을 이해하며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진다.

한편, 이번 소통캠프는 오는 15일까지 여민동락카드를 사용하고 있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40명, 학부모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방법은 군청홈페이지 검색창에서 ‘부모와 함께하는 소통캠프’를 검색해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everteam@chosun.com)로 신청하면 된다.

소통캠프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청 기획감사실(055-670-2615)로 문의하면 된다. 백삼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