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상의 최저임금 인상 기업 대응방안 설명회 가져
진주상의 최저임금 인상 기업 대응방안 설명회 가져
  • 배병일기자
  • 승인 2017.11.12 18:16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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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기업체 대표 등 최저임금 인상 높은 관심 보여
▲ 진주상공회의소는 지난 10일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기업의 대응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진주상공회의소(회장 하계백)는 2018년 최저임금 확정·고시와 관련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기업의 대응방안 설명회’를 지난 10일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개최했다.


지난 8월 17일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이번 설명회에는 진주지역 기업체 대표 및 임직원 90명이 참여해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기업에서 궁금해 하는 사항을 사전에 파악, 설명회에 반영하는 상호 소통형 설명회를 가짐으로써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강사로 초청된 김경하 공인노무사/세무사는 “법의 테두리 내에서 노사의 협의된 임금체계 구축을 강조”했고,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영세중소기업 지원대책 설명 등 현안에 대한 사항과 인사·노무 담당자가 놓치기 쉬운 부분을 상세히 설명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인사담당 임원은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노사합의가 쉽지 않은 실정”이라고 지적하고 “중소기업의 실정에 맞춰 최저임금 인상분에 상응하는 정부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진주상공회의소는 우리지역 기업들(대상:300업체)이 최저임금 인상으로 얼마나 부담을 느끼고 대응 준비를 하고 있는지 등에 대해 심층 설문조사도 시행할 계획이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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