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10일 오후 4시 51분께 통영시 화도 인근해상에서 세일링요트 5.8t급 E호( 승선원 8명)가 좌초됐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구조해 안전해역까지 예인했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10일 오후 4시께 통영 도남동 마리나 리조트에서 출항한 E호는 통영 연안 유람을 끝내고 입항 중 화도 인근해상에서 좌초 됐으며 선장 O모(35)씨가 통영해경에 구조 요청을 했다는 것.
통영해경은 경비함정괴순찰정, 통영구조대를 현장으로 보내 로프를 이용해 좌초된 E호를 구조, 통영 마리나 리조트까지 예인했는데 승선원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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