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지난 10일 중소기업체 관계자 120여명이 고용노동부 창원지청과 공동 주관으로 ‘중소기업체 대상 고용지원제도 현장 설명회’를 가졌다.

군에 따르면 창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 최순심 기업지원팀장이 강사는 일과 가정 양립·임금피크제·청년고용 지원 등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다양한 일자리 시책사업 등을 강의했다.

또한 마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손영지 강사로 부터 취업지원, 취업성공패키지, 실업급여 관련 사업 등 근로자와 사업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과 관련한 시책 설명이 있어 참석자들의 열띤 관심 속에 진행됐다.

특히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지역 내 소재하지 않아 관내 기업인들이 고용노동부의 다양한 시책 사업들을 손쉽게 알아보기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실정에 노여있다.

김종화 군수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설명회를 통해 관내 기업들이 다양한 고용지원시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군도 고용노동부와 적극 협력해 일자리 창출 정책을 선도하는 자치단체로 기업의 어려움 해소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