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예가 신한균과 함께 빚는 이야기
양산시립도서관에서는 12월 7일 목요일 오후 7시 ‘신의 그릇’ 저자 신한균과의 ‘작가와의 만남’을 마련한다.
신한균 작가는 500년간 잊혀진 조선사발을 재현한 고(故) 신정희 선생의 장남으로 우리 그릇의 전통 계승에 주력하고 있으며 지역 도예가로서 국가 문화재이자 일본 한류의 시발점이었던 양산 법기리 요지 복원에 힘 쓰고 있다.
그의 대표 저서에는 ‘신의 그릇’, ‘사발’, ‘로산진 평전’등이 있다.
올해는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 시행으로 전 시민이 독서의 향연에 흠뻑 빠질 수 있었던 의미 있는 해로 시민들과 함께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 할 수 있는 ‘작가와의 만남’을 끝으로 한 해를 마무리 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고자 한다.
참가신청은 11월 21일 화요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yangsan.go.kr) 선착순 접수이며 고등학생 이상 양산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392-5900 5914) 또는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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