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암 예방, 조기검진 필수”
통영시 “암 예방, 조기검진 필수”
  • 백삼기기자
  • 승인 2017.11.13 18:43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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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 신청자·구직자 암 예방·조기검진 교육

통영시는 10일 통영고용지원센터에서 실업급여 신청자 및 구직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암 예방과 조기검진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새통영병원 김동진 진료부장이 암예방관리 및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주제로 암을 발생시키는 원인과 일상생활 속에서 암 예방을 위해 지켜야 하는 생활습관, 조기검진의 필요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여러 가지 암의 증상 및 사례를 통한 교육으로 대상자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암은 특별한 증상이 없이 진행되기 때문에 예방과 조기검진이 가장 중요함을 강조했다.

올해 국가암 검진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위암과 간암 고위험군, 유방암은 만40세이상 대장암은 만50세이상, 자궁경부암은 만20세이상 여성이 해당된다.

무료 국가암검진을 통해 5대암인 위암과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을 진단 받았을 경우 암 치료비 지원이 가능하며 건강보험 보험료 하위50%인 자가암검진 대상자는 급여 본인부담금 최대 200만원,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급여본인부담금 120만원, 비 급여본인부담금 100만원 한도로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통영시보건소 관계자는 “교육대상자들에게 국가암 검진 홍보 및 의료비지원 등에 관한 내용을 공지하고 정기적인 검진으로 건강을 체크하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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