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자원재활용품수집경진대회 성료
통영시 자원재활용품수집경진대회 성료
  • 백삼기기자
  • 승인 2017.11.13 18:43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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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새마을지도자 500여명 100여t 수집

9월부터 새마을지도자 500여명 100여t 수집

1t 차량 15대 분량 욕지면·도산면 공동 1위

새마을지도자통영시협의회(회장 백형철)는 지난 8일 통영트라이애슬론광장에서 2017 통영시 자원재활용품수집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9월부터 2개월간 새마을지도자 500여명이 수집한 고철, 폐지, 헌옷, 캔 등이 100여t에 달했다. 집하를 위해 사용된 1t트럭만 90여대다.

이날 읍면동별 수집 경진대회 부문에서는 1t 차량 15대 분량의 자원재활용품을 수집한 욕지면과 도산면이 공동 1위를 차지했고, 3위는 산양읍, 4위는 정량동이 차지했다.

평소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으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친 김영민(사량면), 최성래(무전동)지도자에게는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장 표창이, 탁봉덕(도천동), 전인국(중앙동)지도자에게는 새마을지도자경상남도협의회장 표창이 수여됐다.

경진대회 이후 트라이애슬론광장에서 용남면 생활체육공원까지 차량 100여대가 퍼레이드를 펼치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백형철 시협의회장은 “통영시 구석구석 정화활동을 펼치고, 수거된 물품을 분류해 자원이 재사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원재활용품 수집운동을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날 수입된 자원재활용품의 판매수익금은 사랑의 집고쳐주기 등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새마을운동 기금으로 활용된다.

한편, 김동진 통영시장, 유정철 통영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김윤근 도의원, 오진윤 도협의회장, 황종관 지회장 등 새마을단체장이 현장을 방문해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또, 새마을교통봉사대경남지역대(대장 이순희)와 새마을교통봉사대통영시지대(대장 이기복), 그리고 통영경찰서 교통관리계에서 차량 안전 유도 및 지도를 함께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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