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안전취약시설 합동점검 실시
진주시 안전취약시설 합동점검 실시
  • 한송학기자
  • 승인 2017.11.13 18:43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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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관리 아파트단지 등 대상

진주시 관내 안전점검 관리대상에서 제외돼 사각지대에 방치되고 있는 저층 공동주택단지 등의 안전 취약시설의 대대적인 점검이 실시될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진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시설안전공단의 업무협약에 따라 13일 관내 비 관리대상 아파트단지를 시작으로 합동점검이 실시된다.

점검은 저층 공동주택단지를 중심으로 진주시가 사전 신청을 받아 선정했으며 점검결과는 관리주체에 통보해 신속히 보완해 유지 관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점검으로 관내 취약시설을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점검 외에도 앞으로 이들 기관은 안전 분야에 상호 협력해 지자체의 부족한 인력으로 관리하기 어려운 소규모 아파트, 비탈면(절개지), 옹벽, 석축 등 취약시설에 대해 지속적으로 합동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점검에서 LH 관계자는 “한국시설안전공단과 진주시와 합동으로 취약시설을 점검하는 시범사업을 통해 안전한 대한민국 구축에 기여하게 되어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시설안전공단 관계자는 “주택건설 기술 분야 최고의 공공기관이 합동으로 안전취약시설을 점검함으로써 사회공헌을 할 수 있어 뿌듯했으며, 향후 시범사업을 토대로 상호 지속적으로 협업해 지역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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