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출향인 고향 어르신에 경로잔치 마련
함양 출향인 고향 어르신에 경로잔치 마련
  • 박철기자
  • 승인 2017.11.14 18:13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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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의면 출신 이양주씨…신발 등 선물도 나눠

 
타향살이하던 함양 향우가 고향 어르신을 위한 경로잔치를 마련했다.

함양 안의면 교북리 마을회관에선 지난 11일 교북리 교동, 관북, 후암 등 3개 마을 150여 어르신들이 참여한 가운데 경로잔치가 열렸다.

이날 경로잔치는 이곳이 고향인 ㈜지지코리아 이양주 대표와 안의중학교 33회 삼담회 회원들이 마련한 것이다.

이양주 대표는 “항상 고향을 생각하며 어르신들을 모시고 싶었지만 그동안 기회가 없었다. 이렇게 어르신들과 함께 고향의 정을 나눌 수 있어 도리어 우리가 행복하다”고 전했다.

이날 경로잔치는 오찬과 함께 품바공연, 장기자랑 등으로 가을추수를 끝낸 교북리 3개 마을이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이날 이양주 대표는 회사에서 생산한 신발 100켤레와 화장지 등도 제공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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