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전 공무원 심폐소생술 배운다
하동군 전 공무원 심폐소생술 배운다
  • 이동을기자
  • 승인 2017.11.14 18:13
  •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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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5일 심폐소생술 이론·실기 교육 실시
▲ 하동군은 13~15일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하동군은 13~15일 3일간 군청 대회의실에서 600여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급성 심장정지 환자의 경우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고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여부에 따라 생존율이 크게 달라짐에 따라 군정현장에서 심정지 환자 발견 시 심폐소생 능력을 배양하고자 실시된다.

우리나라는 심정지 환자의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시행률이 선진국보다 30% 낮은 수준이고, 경남은 2015년 일반인의 심폐소생술 실천율이 9.2%로 전국평균 13.1%보다 낮은 실정이다.

이에 군은 3일간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심장충격기 사용법을 포함한 실습교육을 통해 심정지 환자 발견 시 현장에서 누구나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한다.

이홍애 예방의약계장은 “예기치 않은 심정지로 말미암은 인명 구조를 위해 공무원이 솔선수범교육을 받고 향후 일반인까지 교육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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