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가을 찬바람 맞선 인재육성 열기
남해군 가을 찬바람 맞선 인재육성 열기
  • 서정해기자
  • 승인 2017.11.14 18:13
  • 7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창융 남해 미래전략팀장 100만원·뜨개질 동아리 알뜨랑 50만원 기탁
▲ 이창융 미래전략팀장

㈔남해군향토장학회(이사장 박영일 남해군수)는 이창융 남해군청 미래전략사업단 미래전략팀장과 뜨개질 동아리 알뜨랑이 각각 100만원과 5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일 이창융 팀장은 모친상 조의금 중 일부인 1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 팀장은 “조의를 표한 친우들과 동료직원을 비롯한 조문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평소 주위에 베풀고 살라던 고인의 유지를 받들고 그간 받았던 주변의 도움에 보답하고자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뜨개질 동아리 알뜨랑도 지난 6월과 10월 각각 개최된 보물섬 마늘축제&한우잔치와 군민의 날 행사 및 화전문화제 행사 시 부스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 50만원을 향토장학금으로 기탁했다.

박일순 회장은 “회원들이 한 땀 한 땀 정성들여 만든 제품을 팔아 수익을 낸 것도 큰 보람인데 이를 장학금으로 기부하니 더욱 뿌듯하다”고 말했다.

군 향토장학회 관계자는 “기탁 장학금은 우리 지역의 교육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해기자

▲ 뜨개질 동아리 알뜨랑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