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고교생 정책 제안대회 수상자 선정
양산시 고교생 정책 제안대회 수상자 선정
  • 장금성기자
  • 승인 2017.11.15 18:13
  • 8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산시가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제4회 고교생 정책제안 대회 ‘신문으로 말해요’에서 92개팀 348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올해 4회를 맞이하는 양산시 고교생 정책제안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내실을 기하며, 올해는 참여하는 학생의 수와 제안의 참신성에서 이전 대회를 모두 압도하며, 어느 때보다 심사가 어려웠다는 후문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남외고(김영민, 김수연, 최지원) 나빌레라 팀은 양산의 아름다운 모습을 일러스트로 구성, 컬러링 북으로 제작해 판매함으로써 양산의 모습을 직접 색칠하며 양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내손으로 칠하는 양산시! 양산시 컬러링 북’을 제안했다.

우수상은 최근 사회문제가 된 반려동물 문제를 반려동물의 입장에서 반려동물공원 조성을 제안한 웅상고(정세연, 김가은, 권가은) 새롬 팀과 청소년 직업체험관 건립과 직업인 초청 강연를 통한 직업에 대한 궁금증 해소를 제안한 제일고(고수민, 김혜진, 박선영) J.J.F.팀에게 돌아갔다.

그외 장려상은 경남외고(늘솔길 팀)과 제일고(J aritsts 팀, 양산한바퀴 팀), 노력상은 남부고 (민주은 팀), 경남외고(이팝 風 팀, LightSaber 팀), 제일고(라온하제 팀)가 각각 선정되었다.

수상 팀에게는 양산시장상을 비롯해 최우수 1팀에 100만원, 우수 2팀에 각 50만원, 장려 3팀에 각 20만원, 노력 4팀에 각 1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해가 거듭될수록 학생들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것을 보니, 양산시의 밝은 미래를 보는 것 같다”며, “우수 제안은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시책화해 결실을 맺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금성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