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귀농창업 교육 홍보관 운영
道,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귀농창업 교육 홍보관 운영
  • 배병일기자
  • 승인 2017.11.15 18:13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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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농업인 대상 농업기반 일자리 창출 기회 제공
▲ 지난 15일‘2017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에서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귀농창업활성화교육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올해 신규농업인 대상 귀농창업활성화 교육생들의 성과물을 전시하고 다양한 농업 교육을 홍보하기 위해 ‘2017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에서 귀농창업활성화교육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9일간 진주종합경기장 일원 및 MBC 컨벤션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에서 귀농창업활성화 교육 홍보관을 열고 신규농업인 대상 귀농창업 활성화 교육안내, 시설원예, 농식품가공, 6차산업 등 4개 주제로 전시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도 농업기술원에서 상반기 귀농창업기본교육을 이수한 100명의 교육들의 요구에 맞추어 시설원예, 농식품가공, 6차 산업을 주제로 3분야에서 60명의 교육생들이 심화 교육 수료를 앞두고 올해 교육생들의 성과인 농산물 및 농산물 가공품 41종 등 전시하고 홍보하게 됐다.

교육안내 부스에서는 경남도농업기술원이 운영하는 강소농지원단과 농업농촌창업 전문가들이 신규농업인 교육안내와 함께 귀농귀촌 예정자들에게 귀농귀촌 상담 및 컨설팅을 일자별로 실시하고 있다.

또 사단법인 경남생태귀농학교, 농업회사법인슬로푸드, 지역과 사람들의 협조로 운영되고 있는 시설원예, 농식품가공, 6차산업 전시부스에서는 귀농창업심화 교육 안내와 황칠화분, 울금환, 꽃차 등 41품종을 16명이 일자별로 전시하고 있어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도 농업기술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귀농창업활성화교육의 마지막 3 단계 사업화 단계로 시장조사 및 창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귀농창업활성화교육 체계를 3단계 나누고 1단계 귀농창업 기본교육으로 영농이론 중심 영농기초기술교육을 도내 10개 시군에서 시행하고, 2단계 귀농창업 심화교육은 창업성공컨설팅 전문가를 통한 현장실습 중심의 신규농업인과 선도농가 멘토·멘티 현장실습교육을 14개 시군에서 진행했다.

귀농창업활성화 지원사업은 농촌진흥청에서 농촌지역으로 이주한 5년 이내의 신규농업인에게 영농기술이론 중심의 영농기초기술교육, 현장실습 중심의 선도농가현장실습교육 후 농업기반 창업설계를 통해 영농정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귀농귀촌 상담은 지난 11일부터 9일간 14명의 경상남도강소농지원단 분야별 민간전문가들이 과수, 시설채소, 양액, 농업경영 등 관심 있는 신규농업인들은 상담분야별 일자에 맞춰서 상담에 참여할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 문성규 미래농업교육과장은 “신규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실시한 이번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참가는 3단계 귀농창업 단계의 성과물이며, 이번 박람회에서 창업 아이템 등 시장성 조사를 실시하고 안정적인 영농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홈페이지(www.gyeongnam.go.kr) 도민참여 토론광장에서는 도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농촌정착을 위한 교육과정 제공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기다리고 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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