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수험생 수송 ‘119가 나섭니다’
수능 수험생 수송 ‘119가 나섭니다’
  • 최원태기자
  • 승인 2017.11.15 18:13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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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 수험생에 대한 이송 사전예약제, 지각수험생에게 긴급차량 지원

 
각종 사고대비 초기대응태세 확립에 중점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16일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장에 입실하여 시험을 치룰 수 있도록 교통약자에 대한 사전예약제, 지각 수험생 소방차량 요청시 수험생 수송 등 수능시험 시작전까지 ‘수험생 긴급이송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능시험이 우리시 관내 32개 학교에서 실시됨에 따라 긴급출동에 지장이 없는 범위내에서 구급차, 순찰차 등의 차량을 동원해 수험생 이송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며, 수험생들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방차량 경적(사이렌)을 자제하고, 시험장별 출동로 사전확인 및 각종 사고대비 초동대응태세 확립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험 종료후에는 수험생들의 이용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예찰활동 강화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계도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권순호 창원소방본부장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모든 수험생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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