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지역민 건강지킴이 200여명 역량 강화
도내 지역민 건강지킴이 200여명 역량 강화
  • 박철기자
  • 승인 2017.11.16 18:51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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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실기교육 워크숍

"질 높은 프로그램 연구하는 지도자 되어야"


▲ 경남도체육회는 16일 산청 한방가족호텔 대강당에서 ‘2017 생활체육지도자 실기교육 워크숍’ 개강식을 가졌다.
경남도체육회(회장권한대행 한경호)는 16일 오전 10시 산청 한방가족호텔 대강당에서 ‘2017 생활체육지도자 실기교육 워크숍’ 개강식을 갖고 이틀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도내 생활체육지도자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지도자들의 역량과 리더십 강화,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기프로그램 중심으로 교육과정이 편성됐다.

워크숍 첫째 날은 전)태권도국가대표이자 영화배우 겸 가수인 이동준의 ‘도전과 열정’, 제1호 기능 한국인인 동구기업 류병현 대표의 ‘열정의 온도를 높여라’ 초청특강과, 동의과학대학교 스포츠재활센터 허강 팀장의 ‘스포츠 상해와 테이핑’, 4대폭력 통합예방교육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둘째 날에는 실기교육으로 스포츠스택킹, 퓨전․얼반댄스, 센스팁플로우 요가 등으로 알차게 준비됐다.

한경호 경남체육회 회장권한대행은 생활체육에 참여하는 도민들도 다양하고 수준 높은 체육 서비스를 기대하고 있어 생활체육지도자들도 도민들의 수준에 맞는 질 높은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역량을 높이고 지도 방법을 연구하는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현철 경남체육회 사무처장은 개강식에서 “평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선 현장에서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애쓰시는 생활체육지도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아낌없는 박수와 격려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한편, 경남도내 18개 시·군체육회에는 일반체육지도자 123명과 어르신전담지도자 94명 등 217명의 생활체육지도자가 배치돼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로서 건강증진뿐 아니라 생활체육 보급과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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