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지역 전문 활동가 양성을 위해 ‘2017 도시재생 마을활동가 양성 교육’을 개강했다.

지난 13일 진행된 첫번째 교육은, 교육생 20여명이 참가하여 싸이트플래닝 건축사무소 한영숙 대표가 ‘도시정체성 강화를 위한 밀양의 공간문화 디자인’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도시재생 마을활동가 양성 교육은 이날 개강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진행되고, 도시재생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각계각층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교육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밀양시 도시재생담당은 “이렇게 밀양시를 생각하는 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서 기쁘고, 앞으로 밀양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은 밀양시 여성회관에서 진행되며, 11월 13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9주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장금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