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인도방문단 지역 기업 수출 활로 개척
밀양시 인도방문단 지역 기업 수출 활로 개척
  • 장금성기자
  • 승인 2017.11.16 18:51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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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카본-인도 Sintex-BAPL사 제품공급 협의

▲ 지난 14일 밀양시 인도방문단으로 참가한 ㈜한국카본과 인도의 Sintex-BAPL사는 한국카본에서 생산하는 카본복합재 및 재료부문 공급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하기로 했다.
밀양시가 인도를 방문해 지역 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의 물꼬를 텃다.

지난 10일부터 박일호 밀양시장이 한-인도 프로젝트와 밀양-인도 간 경제교류를 위해 인도방문단을 직접 꾸려 인도를 방문하면서 지역 기업의 해외 수출 시장을 개척하는 세일즈 외교도 함께 펼치고 있다.

밀양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인도방문단으로 참가한 ㈜한국카본(조문수 사장)과 인도의 Sintex-BAPL사와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 한국카본에서 생산하는 카본복합재 및 재료부문 공급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하기로 했다.

이번 만남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 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를 꾀하고 인구 13억의 인도 수출시장을 개척해 수출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도의 Sintex-BAPL사는 신텍스 플라스틱 테크놀로지(Sintex Plastics Technology)사의 자회사로 자동차산업에 필요한 사출성형 플라스틱 부품 전문생산 회사로서 최근 열차산업으로 업종을 확장하고 있다.

조문수 한국카본 대표는 Sintex-BAPL사의 대표와 만나 기업의 제품을 소개하고 상호간의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했으며, 한국카본의 카본복합재 및 재료부문에 대한 공급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카본은 낚시대 재료인 카본시트를 생산하며 1984년 출범해 탄소섬유, 글라스 페이퍼, LNG 보냉재 등을 생산하는 경남 밀양의 대표적 향토 기업이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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