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진 의원 자유한국당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강석진 의원 자유한국당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 박철기자
  • 승인 2017.11.16 18:51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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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장 업무미숙·중앙부처 수장 자질 부족 등 지적
▲ 지난 16일 자유한국당은 우수 국정감사의원에 강석진 의원을 선정했다.

2017년 국정감사에서 강석진(산청·함양·거창·합천) 의원이 16일 자유한국당 우수 국정감사의원에 선정됐다.


지난 10월 12일부터 시작된 복지위 국정감사에서 강 의원은 ‘문재인 케어’의 준비 부족과 정부의 재정대책이 부실한 부분에 대한 질의를 시작으로 ▲의료취약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원격의료사업의 활성화 방안 ▲서부경남권의 주력 지역 사업 중에 하나인 항노화산업 활성화 대책요구 ▲살충제계란으로 붉어진 먹을거리 안전에 대한 대책 ▲펀드를 통한 국민연금 의결권 위임 ▲치매국가 책임제 지방재정 문제 대책 ▲장애등급 기준 문제 등에 대한 질의를 통해 민생문제와 현 정부의 부실한 국정관리에 대해 예리하게 지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식약처에 대한 질의에서 최근 논란이 된 류영진 식약처장의 업무미숙을 지적하며, 중앙부처 수장의 자질 부족과 신뢰성에 대해 집중 지적했다는 평을 받았다.

강 의원은 “문재인 정부 들어 처음 치러진 국정감사인 만큼 공약에 따른 국정과제의 허구성과 준비부족에 대해 지적하고, 국민들의 건강 증진과 취약 지역에 관련된 현안에 대해 적극 해결하려고 했다”며 “국감 우수의원이라는 큰 상을 주셔서 영광”이라고 말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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