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방만경영 지적 등 민생국감 돋보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박대출 의원(자유한국당, 진주갑)이 2017년 자유한국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우수의원은 각 상임위 별로 자유한국당 수석전문위원의 분석 자료에 기초해, 원내대표단의 심의를 거쳐 정우택 원내대표가 최종 발표했다. 시상식은 16일 오전 9시 국회본청 245호에서 진행됐다.
박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39개 공공기관의 방만 경영 지적 ▲계란살충제 관련 키트개발, 신속검출법 연구 요구 ▲유료방송 ‘평생소장 VOD’의 소비자 권리보호 등 민생국감을 통해 국민의 불편함을 대변해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 의원은 “국정감사를 통해 국민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제안을 통한 민생국감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성원해주신 진주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변화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한편, 박 의원은 20대 국회 첫 해인 작년에도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영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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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의원의 근거는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