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산인초 경로당 봉사활동 펼쳐
함안 산인초 경로당 봉사활동 펼쳐
  • 김영찬기자
  • 승인 2017.11.19 18:32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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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학생들 재롱잔치로 어르신에 즐거움 선사
▲ 함안군 산인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15일 산인면 운곡 경로당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함안군 산인초등학교(교장 심영순)가 지난 15일 산인면 운곡 경로당에서 어르신 20여명 대상으로 리코더 연주, 전통무용, 치어리딩 댄스 등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산인초에 따르면 5학년 학생들의 ‘홀로 아리랑’공연은 할아버지, 할머니들께서도 학생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불러주고 서로에게 감동을 주어 마치 손자 손녀를 맞은 것처럼 즐거워하며, 큰 박수로 답례했다.

또한 공연 후, 사랑과 공경의 마음을 담아 학생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어깨와 팔, 다리 등에 안마까지 봉사했다.

경로당에 계신 어르신은 “매년 산인초등학교에서 방문을 하여 학생들의 재롱을 보는 것이 고맙다”고 칭찬으로 격려해 주었다.

한편 효 실천 중심의 예절교육 일환으로 전교생이 경로당 방문 봉사활동이 연 2회 이어져 봉사활동을 통해 예절교육을 가르치고 아이들이 몸소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교류를 나눌 계획이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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