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경찰서(서장 심한철)에서는 지난 17일 오전 합천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노인대학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에서 심한철 경찰서장은, 합천경찰서 특수시책인 교통안전·켜기운동 홍보와 함께 이륜차·농기계 교통사고 동영상을 활용하여 음주운전 금지 등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하였으며, 특히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보이스피싱과 전화금융사기 최근 수법 등을 전하며 피해예방 행동요령을 강의하였다.

또한, 노인대학에 참석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행중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반사지팡이를 제작, 배부하였다.

한편 심한철 합천경찰서장은 “어르신들은 고령화로 인해 반사신경이 늦어지고, 근력이 약해져 이륜차·농기계를 운행할 경우 사고발생률이 매우 높으며, 사고 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운전 중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며,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방문 교육과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교통사고로부터 어르신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