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강소농 자율모임체인 ‘부자투게더’가 화정면 경남장수농원에서 팜파티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팜파티란 도시소비자를 초청하여 우수한 지역농산물을 알리고 홍보·판매·시식·체험하는 행사로‘부자투게더’의 팜파티는 농산물을 홍보·판매 등으로 지속적인 고객확대 차원에서 열린 행사이다.

자율모임체 ‘부자투게더’는 2017년 강소농 심화교육을 통해 자율적으로 조직된 모임체로 농가경영개선을 위한 경영개선실천노트를 작성·모임을 통한 개별농가의 크로스코칭, 공동판로 개척 등을 추진하고 있다.

첫 행사로 팜파티를 개최하여 도시소비자를 초청하여 고객을 확대하게 됐다.

행사에서 경남, 대구 등 각지 140여명의 농산물 직거래 소비자가 초청, 시식체험과 홍보·판매 등 다양한 일정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자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각 모임체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경영개선을 위한 교육과 소비자와 만남의 날 등을 추진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