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018 창원방문의 해’ 해외마케팅 본격화
창원시 ‘2018 창원방문의 해’ 해외마케팅 본격화
  • 최원태기자
  • 승인 2017.11.19 18:32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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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수 관광문화국장 日 도쿄서 관광활성화 시책 설명
▲ 이충수 관광문화국장과 창원시방문단은 16일 오전 한국관광공사(KTO) 도쿄지사를 방문해 신상용 지사장과 면담을 갖고, ‘2018 창원 방문의 해’ 사업과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관광산업의 활성화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창원시는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함께 하는 2018 창원 방문의 해’ 글로벌 홍보의 첫걸음으로 일본 도쿄를 방문해 1500만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충수 관광문화국장 등 방문단 일행은 16일 오전 한국관광공사(KTO) 도쿄지사를 방문해 신상용 지사장과 면담을 갖고, ‘2018 창원 방문의 해’ 사업과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관광산업의 활성화 정책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이충수 국장은 “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올림픽·월드컵 등과 함께 세계 5대 스포츠축전으로 꼽히는 세계적인 행사”라며 “한국에서 40년 만에 열리는 이 대회가 내년 8월 31일부터 9월 14일까지 보름간 창원에서 열린다는 사실 자체가 매우 기념비적인 일이다. 시는 120개국 45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것은 물론 2018년을 ‘창원 방문의 해’로 선언하고 연중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는 다양한 이벤트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창원을 찾는 이들이 체류형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주요 관광지에 독특한 경관조명을 연출하는 등 ‘밤이 아름다운 도시’를 조성하고 있고, 체험 스포츠 인프라 확충, 사계절 테마 관광상품, 누비자 투어코스 운영, 산업관광 상품 개발 등 창원 어느 곳에서나 즐길 수 있는 관광아이템도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일본관광객들이 ‘가고 싶은 도시, 창원’을 많이 찾을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시는 이번 한국관광공사 도쿄지사 방문을 기점으로 해외 마케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2018년이 창원관광의 대도약의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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