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상기념관 재개관 스페셜 콘서트 개최
윤이상기념관 재개관 스페셜 콘서트 개최
  • 백삼기기자
  • 승인 2017.11.20 18:30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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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악기 생황 연주로 동서양 음악적 화합 표현

통영국제음악재단은 윤이상기념관 재개관을 기념해 18일 오후 5시 윤이상기념관 메모리홀에서 스페셜 콘서트 ‘생笙, 이상을 꿈꾸다’를 개최했다.


이번 스페셜 콘서트에서는 한국의 대표적인 생황 연주가 김효영과 공주시충남교향악단 상임 지휘자 윤승업 등이 출연하여 윤이상이 작곡한 한국 악기의 음색을 서양악기로 표현한 가장 대표적인 두 곡, ‘오보에 솔로를 위한 피리’와 ‘아코디언과 현악사중주를 위한 콘체르티노’를 전통악기 생황을 통해 재해석하여 그가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였던 동서양의 음악적 화합을 표현했다.

이밖에도 작곡가 이도훈의 ‘37관 생황과 첼로를 위한 중단된 다리Ⅱ’, 작곡가 박경훈의 ‘생황 콘체르티노-아리랑’, 김효영이 작곡한 ‘고즈-넋’ 등을 연주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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