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서부시장 벽화그리기 큰 호평
진주서부시장 벽화그리기 큰 호평
  • 길영수 지역기자
  • 승인 2017.11.20 18:30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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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성북동주민자치 특성화사업 재래시장 이미지 개선 기여
 

진주시 성북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재영)와 초아회(회장 하덕준) 회원 30여명이 함께 지난 19일 아름다운 성북동 만들기 주민자치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벽화그리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벽화그리기 사업은 민간봉사단체인 초아회와 연계하여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벽화를 그려 서부시장이 활기를 되찾아 북적이는 시장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을 기대하며, 서부시장 공영주차장의 밋밋한 담벼락에 진주를 상징하는 촉석루 등 아름다운 풍경을 벽화에 담아 쾌적한 도시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이날 추운 날씨임에도 벽화그리기 작업을 지켜본 상인들은 벽화그리기 사업을 추진한 주민자치위원회와 초아회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장을 찾은 한 주민은 “장날이면 가족들과 함께 자주 찾는 서부시장 가는 길에 새로운 볼거리가 생겨 앞으로 더욱 즐거워질 것 같다”며 “구시가지가 점점 아름다운 모습으로 바뀌는 것을 보니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신용덕 성북동장은 “이번 벽화 그리기 사업을 통해 도시미관이 개선되고 재래시장의 활성화와 활기가 넘치는 시장으로 변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길영수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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