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성산면 이장단 따오기 단체 관람
창녕 성산면 이장단 따오기 단체 관람
  • 홍재룡기자
  • 승인 2017.11.20 18:30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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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야생 방사 성공 기원 협조 추진
▲ 창녕군 성산면 이장단은 20일 이장회의를 마치고 창녕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 방문했다.

창녕군 성산면(면장 조현철) 이장단은 20일, 이장회의를 마치고 내년 우포늪 야생방사를 앞두고 있는 따오기를 직접 보기위해 창녕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방사를 앞두고 따오기복원센터에서 어떤 준비를 하고 있으며, 군민들이 협조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등을 알기 위해 면에서 추진했다.

복원센터 이성봉 따오기담당의 안내를 받아 지난 10월에 개관한 따오기 역사관을 먼저 방문하여 따오기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모습을 설명 듣고, 따오기 방사장과 관람케이지를 둘러본 후 귀가했다.

윤용태 이장단장은 “지난 2008년 따오기 1쌍과 2013년 따오기 수컷 2마리를 중국으로부터 들여와 10여년 동안 313마리로 증식시키는 데 정말 고생을 했고, 주변 여건이 좋지 못한 상황에서 방사를 위해 공무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을 느꼈으며,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따오기 야생 방사가 꼭 성공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면 관계자는 “이번 이장단 관람이 성산면민들의 따오기에 대한 관심을 더 끌어올리는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마을별 관람을 요청한다면 안내를 해서 많은 면민들이 관람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하였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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