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삼성병원 거창 북상면 방문 의료봉사 활동
서울삼성병원 거창 북상면 방문 의료봉사 활동
  • 최순경기자
  • 승인 2017.11.20 18:30
  • 6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창군 북상면은 삼성서울병원 의료봉사단 80명이 방문해 200여 명의 의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의료 봉사 활동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 활동은 2014년 북상면 주민자치회에서 삼성서울병원과 북상면이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을 계기로 올해로 4년째다.

이번에 방문한 의료진은 내과, 정형외과, 안과, 피부과, 영상의학과 등 11개 과목의 전문의료진과 심전도, 초음파, X-ray, 폐 기능, 골밀도측정, 체성분분석 등 최고의 의료시스템을 동원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10시부터 시작된 진료는 오후 3시까지 계속됐다. 진료결과 투약을 처방해주고 정밀검진이 필요한 주민에게는 진료의뢰서를 발급해 가까운 종합병원에서 정밀검진을 받도록 안내했다. 진료대기를 하는 주민들은 웃음치료사의 지도에 따라 율동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져 대기실에는 건강한 웃음이 흘러넘쳤다.

의사, 약사, 간호사로 이루어진 멘토팀이 거창 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의료 직군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상담을 해주는 해피드림 멘토링을 운영했다. 평소 의료계에 관심이 많던 학생들은 다양한 이야기들을 듣고 많은 도움을 받았다.

이재송 면장은 “북상을 방문해 고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준 삼성서울병원 측에 감사드린다. 이번 의료봉사 활동은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북상면을 위한 정말 뜻깊은 일이며 매년 주민만족도 또한 높아 앞으로도 삼성서울병원 의료봉사활동을 유치gi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최순경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