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한방약초연구소 한방약초 이용 특허 2건 출원
경남한방약초연구소 한방약초 이용 특허 2건 출원
  • 배병일기자
  • 승인 2017.11.20 18:30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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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음료로 갱년기 여성 건강과 항산화·항염증 도움

발효음료로 갱년기 여성 건강·항산화·항염증 도움

한방항노화산업 거점 육성기관 한방상품개발 주력

 

▲ 경남한방약초연구소 전경

재단법인 경남한방약초연구소(소장 양기정)는 경남미래 50년을 이끌어갈 전략사업으로 한방항노화 관련 연구과제를 추진하면서 특허 2건을 출원해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재)경남한방약초연구소는 최근 소비트렌드를 반영하고 일상생활에서 한약재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한방약초를 이용한 특허를 출원했으며 내용은 콩, 홍삼, 오미자, 당귀를 이용한 발효음료의 제조방법과 항산화 및 항염증 활성이 증가된 삼채 추출물의 제조방법 등 2건이다.

이번에 특허출원한 주요내용은 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발효음료로 콩, 오미자, 홍삼, 당귀를 젖산균을 이용해 발효시킴으로써 갱년기 여성의 건강(면역질환)에 도움이 되며, 기존의 다른 약초이용 음료와 차별화 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삼채 추출물은 삼채 뿌리와 잎 부분을 여러 가지 방법의 추출조건으로 추출해 항산화 및 항염증 활성이 증가된 추출방법을 확인했다.

양기정 경남한방약초연구소장은 “발효음료는 빠른 시일 내 기술이전을 통해 한방약초산업 발전과 기업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삼채 추출물은 다양한 가공방법을 통해 소비자와 기업의 Needs에 부합하는 제품을 만들어 한방약초 산업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경남한방약초연구소는 경상남도 한방 항노화산업 거점 육성기관으로 현재 농업인·기업인의 애로기술 및 상품개발 관련 연구를 진행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도 한방 항노화 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재)경남한방약초연구소는 지난 2015년 9월 개소식 이후 활발한 연구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산청군 소속으로 운영되어 오다가, 지난 5월 연구소 지원조례가 공포되면서 경남도로 이관됐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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